지리산둘레길16구간(당재~목아재~송정)과 황장산 연계산행
○ 2016년 9월 25일 일요일
♣ 황장산 : 화개삼거리~촛대봉~황장산~당재 (9.68km, 4시간40분, 8:28~13:08)
♣ 16구간 : 당재~농평~당치~남산~목아재~송정마을 (11.6km, 3시간32분, 13:08~16:40)
한달만에 만나는 지리산 둘레길엔
그사이 가을빛이 제법 들어 있었습니다..
16구간만 걷기엔 다소 짧은 거리라
화개삼거리에서 시작하는 황장산을 연계해 산행을 합니다..
그 무더웠던 여름은 물러가고
이젠 가을....
선선한 바람과 들판의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과 또 코스모스와 여러 가을꽃들과 벗하며
하하호호 즐겁게 걷습니다....
화개삼거리에서 시작하는 황장산 산행..
화개장터와 섬진강을 조망합니다..
이쯤에서 잠시 휴식하며 산길따라님이
나눠주신 감즙을 먹습니다..
작은재...오랜만에 만나니 반갑습니다..
둘레길을 버리고 황장산으로 올라갑니다..
거대한 촛대바위..
멀리 백운산을 조망하며...
벌써 단풍이 곱게 물들어갑니다..
황장산에 모두 모여 단체사진도 찍습니다..
잠시 앞에서 개가 가로막고 있어서 멈춥니다..
목마를 개한테 물도 먹이고...
잘생겼네....ㅎ
드디어 황장산 산행이 끝나고 당재에 도착합니다..
이제부터 둘레길 16구간의 시작입니다..
가을엔 역시 코스모스..
이러쿵저러쿵 얘기중....우리만 아는 얘기...ㅎ
화장실인가 봅니다..
블루원님은 또....ㅎ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오~~~ㅎ
길에 떨어진 밤송이...
어디가세요?ㅎ....
잠시 알바후 돌아옵니다..
앞서가던 분들이 다 주워버렸나 봅니다..
꽃이 중요해서 꽃만 살렸음...(죄송...ㅎ)
모과도 익어 갑니다..
드디어 목아재...
송정을 향해서 출발합니다...
감도 익어가고 석류도 익어갑니다..
지난여름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었던 이곳을 그때를 추억하며 지나갑니다...
달걀이 주렁주렁...
즐겁게 걸었던 둘레길의 한구간을 또 마칩니다..
다음 구간을 기대하며....다음 구간에서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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