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온 소포..
오늘 드디어 아들 훈련소에서 소포가 왔다.. 낮에 연락은 받았지만.... 퇴근 후 집에 와서 얼른 뜯어 보기가 두려워서 망설이다 겨우 뜯었는데... 소포 안에 들어 있는 낯익은 삐뚤빼뚤 글쎄체의 아들의 편지를 읽어보고 웃음이 빵 터졌다...ㅎㅎ 몇번을 읽고, 또 읽고,,, 짜슥 건강히 잘지낸다니 안심이다..ㅎ 몇가지 빼먹고 간게 있지만 알아서 잘 대처도 하고.. 수료식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낯선 냄새에 콩이가 탐색중... 뜯어보니 입고 간 옷이랑, 편지가.. 달팽이 크림은 많이 있단다...ㅎㅎ 낯익은 글씨체의 편지..ㅎ 아들 편지 받기 전에 어제 시온교회 카페에서 다운 받은 사진..ㅎ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