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유럽/발칸 5국9일여행 ▶ (2018.10.26~11.03)
○ 4일차 :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2018년 10월 29일 월요일
라스토케 마을 관광을 마치고 다시 버스로 약 20여분 이동하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 도착한다..
비는 그쳐서 여전히 포근한 날씨~
그래도 가방에 우산하나 챙기고
트레킹에 나선다..
깨끗한 자연의 공기를 마시며 트레킹을 하니
산행할때처럼 기분이 좋아진다..
가을이 깊어가는 플리트비체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서 더욱 아름다웠다...
호수 내 보트탑승 까지 하면 약 2시간의 트레킹이었다..
트레킹이 거의 끝나고 보트 타기 전 비가 내리고 조금 추워졌지만
트레킹내내 너무 좋았다..
플리트공원내 가이드님이 우릴 안내해준다..
입장권~
와우!!!!~~~원더풀~~~
이쯤에서부터 비가 내린다...
비바람이 불어서 조금 추웠다..
보트가 올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호수를 끼고 저렇케 트레킹을 할 수도 있다..
여유만 있다면 좋을텐데..
플리트비체 가이드님과 함께..헤어지기 전에...
비는 또 금방 그쳤다..
트레킹이 끝나고 이젠 자다르로 이동한다..
약 2시간정도 이동한다...
6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아직 저녁식사 시간까지는
시간이 남아서 방을 배정받아 짐을 방에 갖다 두고
내려가서 식사한다..
여기 호텔은 그래도 파스타가 맛이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맛과 같아서 맛있게 먹었다..
바나나와 사과는 내일 간식으로
아껴 둔다..
밤에 비바람이 몰아쳤다..
식사를 마치고 방에 올라가서
짐정리를 하고 씻고 막 쉴려고 했는데
가이드님 전화가 왔다..
우리가 묵은 3층 몇몇 방이 지붕에서 뭐가 떨어질 수도 있어서
위험하니 2층으로 방을 옮기는게 나을 것 같다고..
다시 짐을 챙기고 2층으로 옮기는 소란이 일어났다..
귀찮았지만 옮기니 조용하다..
와이파이도 잘 되고~
바람도 좀 조용한 것 같고..
방도 더 따뜻하고
편히 쉴 수 있었다..
벌써 4일째 밤이 깊어간다..
내일은 국경을 넘어 보스니아 드브로브닉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