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태항 풀종주 트레킹-둘째날(2)

남~동태항 풀종주 트레킹-둘째날(2)

○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 석애구~구련산 트레킹(약 5시간35분)

점심 식사 후 비는 내리지만 트레킹 준비를 하고 출발을 한다..

석애구 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떨어진다...

 걷다 보니 어느새 비도 그치고 날씨가 맑아진다..

비옷도 벗어 정리하고 재정비를 하고 다같이 모여 화이팅을 한다...

마을의 골목길도 지나고 ...

옥수수밭의 돌담도 지나고....

뒤돌아보니 웅장하다...

옥수수가 참 많이도 심어져 있었다..

비 그친후의 운해가 장관이었다...

옥수수밭 사잇길로 걷고 또 걷는다...

자꾸 뒤돌아보게 된다...

비 그친 후의 이런 멋진 풍경이 들뜨게 만든다......

쉽게 가지질 않는다...

이렇게 풀이 우거진 길도 걷는다..

아~~~어쩌나?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데....

 너무 멋있어서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다 간다...

저 아래 보이는 주차장까지 긴 계단길로 내려가야 합니다..

인원점검 하고 잠시 쉬어 갑니다~

여길 또 언제 볼까 싶어서

아쉬움에 찍고 또 찍고....ㅎ

오후 구련산 트레킹은 대 만족이다~

오전의 아쉬움이 싸악 사라지는 감동적인 트레킹이다..

계곡물에서 신발에 묻은 흙을 털고

우린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가서 저녁 식사후

호텔로 가서 둘째날의 하루 일정을 마친다~

피곤해서 눕자마자 푹 자버렸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