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2

여유와 낭만이 있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월~금계)

지니~ 2015. 12. 29. 01:05

 여유와 낭만이 있는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인월~금계)



○ 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 구인월교~중군마을~수성대~배너미재~장항마을~상황마을~등구재~창원마을~금계마을

○ 약19.3km, 약 7시간(08:15~15:20)



눈이 부시게 맑은 겨울날 좋은분들과 지리산 둘레길 3구간을 걸었습니다..


인월~금계구간은 함양군 마천면 창원마을을 잇는 옛 고갯길

등구재를 중심으로 지리산 주능선을 조망하고 넓게 펼쳐진

다랑논과 6개의 산촌 마을을 지나 엄천강으로 이어지는 길..


제방길, 농로, 차도, 임도, 숲길등을 걸으며 자연을 고루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고 가다가 아직 나무에 달려 있는 홍시를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따 먹기도 하고...ㅎ 

가다가 쉬면서 여유도 부려보고...

모두들 자연과 벗삼아 동심으로 돌아가

하하호호~즐겁게 걸었던 둘레길의 추억을 그려 봅니다...


 

4주만에 만난 3구간 시작점 인월입니다..

이른 아침이라 날씨가 조금 춥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만난 오름산님...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갈대도 추위에 떨고 있는 듯..














서리맞은 감이 아직도 주렁주렁...


예전엔 없었는데...새로 생긴 듯..








익숙한 벽화..












이장님..ㅎㅎ


감 따먹는중...ㅎ








또 감나무...








괜히 팬션 마루에 걸터 앉아서....ㅎ

이런 여유 덕분에 황매암은 패쓰...


































































노루목 당산나무는 여전하다..












































반야봉이 보인다..












저기 지나온 당산나무가 보인다..






























쉬엄쉬엄 여유를 부려본다..

이런게 둘레길을 걷는 즐거움이징~~ㅎ










다랭이논이 넓게 펼쳐져 있다..










현토지매매...ㅎ
















이른 점심을 먹고 출발~








블루원님 뭐하시남?ㅎ




















배추 한포기 뽑아들고 나타나신 어르신들..ㅎ
















































지리산 천왕봉을 보며 걷는다..






































암튼 즐겁게 웃습니다...ㅎㅎ


















 



갈생각들을 안해요...ㅎ






















까페에 들어가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놀다 갑니다...ㅎ




















하늘길..












































4주후에 다시 만날 4구간 시작점..